2026-04-08 HaiPress
주민설명회 개최 요구 외면
자체 복합관광단지도 추진

평택호 복합관광단지 조감도. [평택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평택호 일원 수상태양광 사업에 대해 반대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해당 사업은 500㎿ 규모,약 485만㎡에 달하는 대규모 수상태양광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그동안 여러차례 농어촌공사에 주민 대상으로 충분한 설명과 공감대 형성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시는 또한 자체 관광단지 조성 계획에 따라 평택호 일대에 수상레저 및 관광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만큼 대규모 태양광 사업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이다. 시는 이같은 우려 사항을 공사 측에 전달했으며 시의회에도 보고한 바 있다.
시는 이와관련해 2028년까지 총 4445억원을 들여 평택호반의 현덕면 일대 66만3000㎡를 레저·숙박 등 복합관광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농어촌공사의 주민설명회 계획이 수립되지 않았고 관광단지 내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제시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수상태양광 사업 공고로 주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면서 “충분한 설명과 주민동의 없이 사업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 관광단지 내 대규모 태양광 단지 설치에 대해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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