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IDOPRESS
외형·공간 확 키운
새 모델 내년 출시
7세대 이후 5년 만
현대차 최신 SW
플레오스 커넥트
8세대에 탑재 전망
생성형 AI로 車제어
1990년 출시한 '국민차' 아반떼가 올해로 생산 35주년을 맞았다.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누적 판매 1500만대의 대표적 '효자 상품'인 아반떼의 세대 변경 모델을 준비한다. 전작 대비 10㎝가량 늘어난 차체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등 새로운 기술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기대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25일께 울산공장에서 생산라인별로 신차 설명회를 열고 8세대 아반떼 신차 설명회를 진행했다. 내수용 기본 차량 기준 생산은 2026년 7월로 예정됐다.
2020년 7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5년 만에 세대 변경을 맞는 아반떼는 전작보다 차체가 커져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세대 아반떼의 전장은 4765㎜로 전작 대비 90㎜,전폭은 1855㎜로 전작 대비 30㎜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가 대대적인 차량 소프트웨어 개선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내년 7월 출시하는 아반떼에도 신규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아반떼에 현대차그룹의 신규 차량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인 '플레오스 커넥트'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플레오스 커넥트의 특징은 현대차그룹의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AI)인 '글레오 AI'를 탑재해 음성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현재와 같이 가로로 긴 센터 디스플레이 대신 테슬라처럼 중앙부에 태블릿PC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배치하는 방식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반떼는 현대차그룹 설립 이후 국내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카다.
[박제완 기자]
아반떼 세대교체가 국내 준중형차 시장에 미칠 영향은?
현대차 인포테인먼트 기술 진화의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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